(여행후기:명소,카페/25년 11월 22일) 강원 원주 박물관 ‘뮤지엄 산’ / 뮤지엄 산 내(內) 카페 ‘카페 테라스’

목차

  1. 강원 원주 박물관 ‘뮤지엄 산’
    1. 명상관 티켓 유형
    2. 뮤지엄 산 내(內) 카페 ‘카페 테라스’
    3. 명상관 이용 소감
  2. 에필로그
    1. 뮤지엄 산을 찾은 외국인들
    2. 뮤지엄 산 주변 골프장

원주에 가는 중입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 ‘만남의 광장’ 에 들렀어요. 여기는 모터사이클 타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휴게소인 거 같아요.

강원 원주 박물관 ‘뮤지엄 산’

뮤지엄 산에 도착했습니다. 티켓 종류와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이날 명상관을 이용해 볼 생각이예요. 그래서 명상권을 구매할게요.

방문한 시기는 2025년 11월이며 명상관 스케줄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케줄 표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경우 방문 전 뮤지엄 산 웹사이트1) 에서 확인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1) 뮤지엄 산 웹사이트 : https://www.museumsan.org/museumsan/

명상관 티켓 유형

  • 여유 : 앉아서 가벼운 동작을 하고 호흡명상을 안내 받는 명상 오디오로 진행됩니다.
  • 음악 테라피 : 안도 다다오 건축의 조용한 공간 안에서 싱잉볼 연주를 들으며 오롯이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 쉼 : 간단한 호흡법으로 시작하여 누워서 이완을 경험하는 명상 오디오로 진행됩니다.
  • Live 싱잉볼

명상관에서 진행하는 명상 유형은 위와 같이 4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날 음악 테라피 시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마치고 나니까 위 4가지 유형을 모두 경험한 거 같았어요.

뮤지엄 산 입구입니다. 아트샵부터 시작해요. 이 말은 아트샵으로 종료된다는 의미입니다. 시작과 끝이 똑같아요. 흥미로운 내부 구성이었습니다.

뮤지엄 산은 ‘안도 다다오1)‘ 가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1) 안도 다다오 :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거장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건축계의 스타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일본 건축사일 것이다. 노출콘크리트 건축으로 유명하며 이를 대중화 시켰다. 노출콘크리트 방식의 건축에 안도 다다오를 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하여금 이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각인 시키게 하였다. 그의 특유의 거친 언행과 건축주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고, 직감 위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인상적이다. 한마디로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다. (내용 출처 : namu)

아트샵에서 나와 이제 본관을 향해서 갈게요.

지금은 11월 말이니 몇 주 일찍 왔다면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을 볼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본관까지 길은 제법 길어요.

빨간 조형물이 보입니다. 본관에 거의 다 온 거 같아요.

저기 앞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그런데 문 한가운데에 기둥이 놓여 있어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 기둥은 나올 때도 이유가 있는 역할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궁금증을 유발하게끔 하는 그런 배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아요.

본관 내부에 들어왔는데 마찬가지로 기둥과 연결된 직선 방향으로 기둥이 놓여 있어요.

뮤지엄 산 내(內) 카페 ‘카페 테라스’

‘뮤지엄 산’ 의 카페 입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 테라스’ 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이곳 카페는 실내에도 자리가 있긴 한데 테라스가 강점인 거 같아요. 여름엔 초록, 가을엔 붉게 물든 산 풍경이 멋질 거 같습니다.

많은 장소에서 물을 볼 수가 있는데 산과 물의 조화를 강조한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문할게요. 스페셜티 커피 중 싱글 오리진1) 커피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 싱글 오리진 커피 :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된 커피

신기한 음료가 많아요. 여기 올 때마다 하나씩 다른 음료를 마셔봐야겠어요.

케이크 종류도 여러가지 입니다.

몽블랑이 가장 눈에 들어왔어요. 파리에서 맛 본 안젤리나 몽블랑 케이크가 떠올랐거든요. 아마도 그곳의 몽블랑 케이크를 본떠서 만든 케이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밤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는 ‘뮤지엄 시그니처 라떼, 몽블랑’ 입니다.

카페에서 나왔어요. 본관 둘러볼게요. 건물 내부 복도 어디서든 빛을 볼 수 있는 거 같았는데 설계를 그렇게 한 거 같습니다.

다음은 안도코너로 가보게요. 안도 다다오에 대해서 전시를 해 놓은 공간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 공간은 독특한 점이 시선 아래로 그리고 발 위로 수면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매우 독특한 경험이예요.

이 공간이 안도 코너입니다.

이곳을 설계할 때의 스케치인가봐요.

명상관 도면인 거 같아요. 참고로 명상관을 지은 것은 뮤지엄 산을 개관한 후 5년 후에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여 추가로 건설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공사 현장을 사진 찍은 자료인 거 같습니다.

안도 다다오 전시 공간에 사과 하나가 놓여 있어요. 그런데 그 위로 보이는 글이 너무 좋은 내용 입니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 이라는 시인데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에 영향을 준 작품인 거 같습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게요. 이 곳에서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된 거 같아요. 자연과 공간의 경계를 빛으로 채우고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을 염두하여 건물을 설계하는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작가의 전시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래 작품은  안토니 곰리1) 의 작품이예요. 아래 작품 외에 여러 작품이 전시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시 기간이 끝났을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뮤지엄 산 홈페이지를 먼저 참고해 주세요.

1) 안토니 곰리 :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1950년 런던 출생)는 인간의 신체와 공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조각, 설치, 공공미술 작품으로 널리 찬사를 받아온 영국의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그의 작업은 1960년대 이후 조각이 열어준 가능성을 토대로, 자신의 몸과 타인의 신체에 대한 비판적 개입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우주 속에서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묻는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해 왔습니다. 곰리는 예술의 공간을 새로운 행동, 사고, 감정이 솟아오를 수 있는 ‘되어감(becoming)’의 장소로 정의하고자 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출처 : museumsan)

리미널 필드(Liminal Field)
오르비트 필드(Orbit Field)

이제 본관 건물 밖으로 나가볼게요.

건물 밖은 스톤가든 입니다. 경주에 있는 고분을 모티브로 안도 다다오가 만든 거라고 합니다.

경주에 있는 대릉원을 돌로 축소해 놓은 기분이예요.

여기는 명상관이예요. 지금은 명상중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명상관 티켓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내부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이렇게 명상관 입장 안내를 해주세요. 오늘 온 목적은 명상관이므로 저도 명상관 들어갔다 올게요.

명상관 이용 소감

먼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명상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곳의 공간 특징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드러누워 명상을 시작하였고 잠을 자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잔잔한 음악, 싱잉볼 소리가 흘러 나오며 자신만의 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분 정도의 시간이었어요. 저마다 이곳에서의 명상 후 기분이 다를 거 같기에 제가 경험한 기분은 제 마음 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여기 1년에 한두번은 방문할 생각인데 방문할 때마다 다른 기분을 느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다른 사람이 느낀 명상 후 기분 하나를 추측해서 공유한다면 드러눕고 5분도 안되서 코를 골며 명상이 끝날 때 일어나도록 해서 깼을 텐데 아마도 굉장히 상쾌한 기분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명상 후 가장 최고로 좋은 기분은 바로 이 기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가진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그 어느 때보다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 명상의 가장 최고 좋은 기분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명상 마치고 나왔어요. 이만 서울로 복귀할게요.

돌아올 때와 반대로 건물 주변에 있는 공간 구조 및 전시 작품을 보게 되는데 이곳에서 느낀 독특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 기분은 올 때와 갈 때 다른 시각, 같은 공간을 지나는 순간적인 기분이었던 거 같아요. 다시 말해, 같은 공간에 있지만 시간의 흐름을 분명하게 느끼는 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것은 명상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이 순간을 알아채라는 것.

지금까지 강원 원주 ‘뮤지엄 산’ 여행기였습니다.

에필로그

뮤지엄 산을 찾은 외국인들

명상관에서 나와 집에 가려고 여기를 지나가고 있는데 정면에서 외국인 ― 남자 1, 여자 2 ― 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를 급히 가는 것일까 하고 궁금해서 서로 스쳐 지나갈 때 뒤를 돌아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쳐다보았습니다. 급히 빠르게 위 사진 속 건물을 지나치더니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곳은 명상관 위치이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현재 한국에서는 명상 문화를 전세계에 퍼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외국 사람들이 명상을 하러 한국을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문화 강국이어서 어느 나라보다 문화 전파에 있어서 우월한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뮤지엄 산 주변 골프장

뮤지엄 산 주변에는 골프장이 여러 곳이 있었어요. 골프장 갔다가 뮤지엄 산에 놀러 오는 여행 코스로 계획을 세워도 좋을 거 같은 생각이예요.

콩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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