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골목길에 있습니다. 대나무 숲에 가려져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이곳입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징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카페 내부에 있으면 또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밖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부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때 징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저 공간이 왠지 베스트 자리인 듯 싶어요. 이곳에서는 좌식 자리를 맡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거의 운에 맡겨야 하죠. 하지만 분명 자리는 생깁니다. 카페 어니언에서 처럼 외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좌석 순환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자리에 앉았어요. 운이 좋게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까 구입한 토트백입니다. 음료 주문하러 다녀올게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스톤 드립 계란 커피’ 와 ‘단호박 식혜’ 를 마시겠습니다. 이곳은 직접 커피를 내리더라고요. 방문하기 전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 모습을 보고 커피 맛이 매우 좋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주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에 불쇼를 볼 수가 있어요. 저기 보이는 음료가 계란 커피인데 계란 표면 위에 불을 붙이더라고요.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음료를 가지고 자리에 왔어요. 제가 앉은 자리도 창밖 풍경이 나쁘지 않아요. 좌측이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 음료인 ‘스톤 드립 계란 커피’ 이고 우측이 ‘단호박 식혜’ 입니다. 두 음료 모두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특히 계란 커피의 경우 계란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커피의 경우 직접 내린 드립 커피여서 그런지 커피 맛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좌측을 돌아보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저기 창밖으로 또 다른 집이 있는데 이곳 카페의 또 다른 방입니다. 이렇게 방이 여러 개가 있고 징검다리를 건너 각 방을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카페예요. 이만 카페에서 나가볼게요. 나가는 길은 입구와는 다른 길로 나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