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가이드-비기너) 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서핑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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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5부. 서핑기술


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서핑기술’

안녕하세요. 서핑가이드 글을 연재중 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를 서핑기술에 관한 서핑지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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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 (PADDLE)

두 팔을 이용해 서프보드 위에 엎드린 후 앞으로 나아가며 파도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동작으로 서핑을 계속 하게 된다면 극복해야 할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서핑을 처음 배울 때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게 되는 부분이며 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서핑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초급자들에게 상당히 어렵지만 극복해야만 하는 중요한 서핑 테크닉 입니다.

캐치웨이브 (CATCH WAVE)

다가오는 파도를 타기 위해 수행하는 기술로 파도를 잡는다고 표현합니다. 패들을 하는 목적은 바로 이 캐치웨이브를 하기 위한 것이며 캐치웨이브를 성공해야 파도를 탈 수 있게 됩니다.

팝업 (POP UP)

성공적인 캐치웨이브를 한 경우 엎드린 상태에서 보드 위로 일어나기 위한 동작으로 두 팔을 쭉 피며 일어나게 됩니다. 성공적인 패들 후 성공적인 캐치웨이브를 했지만 정작 팝업 파워가 부족할 경우 일어날 수 없어 엎드린 채로 해변을 향해 라이딩을 하게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상당히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패들 파워 뿐만아니라 팝업 파워도 중요합니다.

테이크오프 (TAKE OFF)

파도를 잡고 보드 위로 스탠딩 업을 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테이크오프 이후 실제로 파도를 타게 됩니다.

드랍 (DROP)

테이크오프 이후 파도 안쪽으로 들어온 순간을 지칭합니다. 서핑 룰 중 스네이크의 한 유형으로 드랍인이 있습니다. 이 드랍인을 간편히 드랍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대화하는 중에 어떤 드랍을 의미하는 것인지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스톡트매거진
배럴 (BARREL) & 튜브라이딩 (TUBE RIDING)

배럴이란 머리 높이 이상의 파도에서 생길 수 있는 파도의 모습으로 파도가 깨질 때 튜브 모양의 원통형으로 파도가 깨지는 것을 지칭합니다. 이곳에서 파도를 타는 것을 튜브 라이딩이라고 합니다. 초급자가 이 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초급 단계에서 멋진 서핑 영상을 보거나 서핑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경우 이 단어가 서퍼들의 입에 오고갈 수 있습니다.

노즈라이딩 (NOSE RIDING)

롱보드의 상급 기술로 보드의 노즈 부분 위에 있는 상태에서 라이딩을 하는 기술입니다. 많은 롱보더들은 이러한 상급 기술인 노즈라이딩을 목표로 서핑 기술을 한단계씩 습득 및 향상시켜 갑니다. 입문자 및 초급 서퍼의 경우는 이러한 용어를 서핑 영상을 통해 정말 자주 접하게 됩니다.

행파이브 (HANG FIVE)

롱보드의 상급 기술로 다섯개의 발가락을 보드의 노즈 앞코에 가져다 대고 라이딩을 하는 기술입니다.

사진출처 deuscustoms 인스타그램
행텐 (HANG TEN)

롱보드의 기술 중 최상급 기술로 열개의 발가락을 보드의 노즈 앞코에 가져다 대고 라이딩을 하는 기술입니다. 행텐을 하기 위해서는 노즈라이딩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사진출처 oneillwomens 인스타그램
행힐 (HANG HEEL)

롱보드의 기술 중 최고급 기술로 행텐 기술에서 뒤돌아 선채로 라이딩을 하는 기술입니다. 행힐을 하기 위해서는 노즈라이딩과 행텐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사진출처 tcss 인스타그램
바텀턴 (BOTTOM TURN)

성공적인 캐치웨이브와 테이크오프 이후 파도 최저점까지 내려가고 나서 라이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수행하는 턴 기술입니다. 파도를 잡고 테이크오프를 한 이후에 수행하는 첫번째 기본 기술이며 바텀턴 이후 라이딩을 지속하기 위해 다음의 연결 기술이 요구됩니다. 롱보드의 경우는 바텀턴을 생략하고 바로 다음 기술로 연결시키기도 하며 숏보드의 경우는 백도어의 상황이 아닌 대부분의 상황에서 바텀턴을 거의 필수로 수행하게 됩니다.

오프더립 (OFF THE LIP) & 오프더탑 (OFF THE TOP)

숏보드의 상급 기술로 파도의 립을 향해 수행하는 빅턴(Big Turn) 기술입니다.

사진출처 스톡트매거진
컷백 (CUT BACK)

파도가 깨지는 화이트워터 섹션을 지나 미끄러지듯 나아간 후 보드를 화이트워터 쪽으로 다시 되돌려 나아가는 것을 지칭합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화이트워터에서 너무 멀어진 파도 면에서 라이딩을 하는 경우 보드를 밀어주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라이딩을 지속하기 위한 파도의 힘을 받기 위하여 파워존 안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속도가 빠른 숏보드의 경우는 라이딩을 지속하기 위해 끊임없는 컷백을 수행하며 롱보도의 경우도 라이딩의 지속 및 고급 기술로 연결시키기 위해 컷백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에어 (AIR)

롱보드에서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최상급 기술이 노즈라이딩이라고 한다면 숏보드에서는 에어(Air) 라는 최상급 기술이 있습니다.

베일 (BAIL)

라이딩을 하는 중에 보드에서 떨어지는 경우 여러분은 미리 예상을 하여 안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베일이라는 기술이며 베일을 할 때는 주변에 다른 사람과 충돌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베일의 일반적인 방법은 서프보드를 앞쪽으로 밀며 엉덩이가 수면을 향하고 몸 전체가 수면에 닿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튜브 라이딩 중의 베일은 이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의. 서프보드를 앞으로 밀 경우 다른 사람이 그 주변에 없어야 합니다. 이를 체크하지 않고 베일을 할 경우 충돌로 인해 다른 서퍼를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덕다이브 (DUCK DIVE)

깨지는 파도를 넘어가는 숏보드의 고급 기술이며 라인업을 가기 위한 필수 기술 입니다. 라인업을 가기 위해서는 깨지는 파도를 몇차례 넘어가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숏보드 기술이 덕다이브 입니다. 깨지는 파도가 다가오기 직전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서프보드와 함께 물 속 아래로 잠수를 하며 깨지는 파도를 어려움 없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 없이 깨지는 파도를 정면으로 맞서서 라인업으로 가려 한다면 계속해서 깨지는 파도에 밀려 오히려 라인업과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에스키모롤 (ESKIMO ROLL)

덕다이브의 내용과 동일하며 숏보드에서는 덕다이브 기술을 이용해 깨지는 파도를 넘어간다면 롱보드에서는 에스키모롤 기술을 이용해 깨지는 파도를 넘어가게 됩니다. 터틀롤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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