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오라
last visited 20.10.31
장소 유형
레스토랑 & 카페
분위기
캐주얼
규모
큼
유니크
독특한 외관
주변편의시설
적음
추천교통수단
자동차
장소 소개
을왕리 해변에서 약 800 m 거리에 있는 독특한 외관의 건축물의 형태를 갖춘 카페 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다양한 음식도 판매합니다. 카페라기 보다는 레스토랑이 더 어울릴 법합니다. 하지만 음식 메뉴를 봤을 때는 무겁지 않아 캐주얼한 레스토랑으로 생각됩니다. 두개 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분위기를 달리하는 공간을 여러 영역으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아래 층은 대부분의 좌석이 커다란 통유리를 향해 있습니다. 서쪽 일몰을 볼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한 듯 합니다. 하지만 창문 밖 너머에 리조트 및 산이 있어 지평선 위의 지는 태양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위층은 레스토랑에 좀 더 어울리는 좌석 배치를 하였습니다. 창밖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진 뒤 위아래로 높이 트인 창밖을 향한 아래층의 소파에 앉았을 때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소 어두운 조명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가미시킵니다. 이 시간에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연인들이 보입니다. 연령대는 젊은층과 중년층이 중심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이곳 평은 그리 좋은 편만은 아닙니다. 외관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며 찾았지만 많은 기대에 못미쳐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는 곳으로 부담없이 차 한잔과 빵을 먹으며 가볍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이곳만의 매력을 충분히 간직한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