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가이드-비기너) 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필수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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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3부. 필수 액세서리


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필수 액세서리’

안녕하세요. 서핑가이드 글을 연재중 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를 위한 필수 액세서리에 관한 서핑지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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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타입 선스크린

고체 형태로 된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태양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서퍼들에게 적절히 제작된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이며 많은 서퍼들은 이런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워터프루프 (WATERPROOF)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입니다. 더구나 물에서 활동하기에 물 저항성이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에 반드시 워터프루프가 적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액체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에 있는 워터프루프는 육상 활동에 도움이되는 물 저항 정도를 표시한 것이며 워터 스포츠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핀 (FIN)

서프보드의 테일 밑면에 장착하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된 것입니다. 핀은 서프보드가 파도를 가르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핀은 보드가 파도면에서 풀리지 않도록 안정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속도를 내고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 장치 입니다.

핀키 (FIN KEY)

서프보드에 핀을 장착하고 빼내기 위해 사용하는 열쇠 입니다. 개인 서프보드 장비를 갖고 있지 않은 입문 서퍼 및 초보 서퍼라면 굳이 알지 않아도 되겠지만 간혹 대여한 폼보드가 아닌 보드 중에는 3핀인 경우가 있습니다. 비기너 시절은 센터 핀 하나로도 충분하며 오히려 3핀은 방해가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핀키를 이용해 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드 유형에 따라 핀키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1핀

2+1핀은 롱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레일 양쪽의 두개의 핀과 가운데 커다란 센터 핀으로 이루어진 핀 구성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서프보드를 보면 3개의 핀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을 가장 흔히 보게 됩니다. 아마도 입문자 및 초급 서퍼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서프보드의 핀 구성도 인데요. 참고로 세개의 핀 모두 동일한 크기로 된 핀 구성을 트러스터(Thruster) 라고 하며 숏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1핀에 관한 참고 지식

입문자 및 초급자 분들이 알아야만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2+1핀은 리프트(보드를 위로 올리는 힘) 와 안정성을 얻음과 동시에 보다 자유로운 턴을 할 수 있는데요. 입문자 및 초급자 분들은 처음부터 턴을 배우는 경우는 없으므로 양쪽의 핀을 제거한 상황에서 커다란 센터 핀 하나로 서핑을 배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커다란 센터 핀만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롱보드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 모던 롱보드 세계에서는 클래식 롱보드와 더불어 고난도의 빠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이와 같이 2+1핀 구조를 가지는 모던 형태의 롱보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렌탈샵에 가보면 이와 같은 핀구조의 서프보드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보드가 대세라고 해서 이러한 보드를 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퍼포먼스를 위한 핀 구성이며 오히려 노즈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클래식한 롱보드를 타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입문자 및 초급자 여러분들이 앞으로 롱보더를 꿈꾸고 있다면 센터 핀 하나만 장착하는 것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2+1핀 롱보드를 타야하는 시기는 언제인지 말씀드린다면 이는 선택사항입니다. 굳이 2+1핀 구조를 꼭 탄다고 더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단지 어떤 옷 스타일로 자신을 뽐내느냐와 관련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어떤 스타일의 롱보드를 자신에게 적용하여 나를 표현하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다음 내용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2+1핀은 노즈라이딩을 수행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상황에서 또다른 기술을 연마하고 싶을 때 이러한 모던 형태의 2+1핀으로 전환 후 퍼포먼스 연습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쉬 (LEASH)

서프보드와 서퍼를 연결해 주는 도구입니다. 리쉬가 도입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현대 서핑 초기에 리쉬라는 것은 없었는데요. 요즘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서핑 장비가 되었습니다. 특히 입문자의 경우 이 리쉬를 다루는 방법을 잘 익혀야 합니다. 간혹 리쉬에 손가락이 끼어 부러지는 사례도 있으니 보드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더불어 리쉬를 다루는 방법도 익혀야 합니다.

사진출처 surfertoday
왁스 (WAX)

서프보드에 바르는 것으로 미끄러짐 방지를 목적으로 왁스를 바르게 됩니다. 왁스에는 물의 온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 기온이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왁스도 달리합니다. 그러나 입문자 및 초급자는 폼보드라는 강습용 보드를 사용하게 되므로 이러한 보드에 왁스를 바를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강습용도로서 미끄러움이 없도록 제작되어 나왔으니까요. 그러나 서핑을 자주 다닌다면 정말 자주 접하게 되는 도구이니 이러한 용어는 알아두면 서퍼들과 대화할 때 편할 거 같습니다.

stoked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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