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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2부. 물(Water)

입문자 및 초보자가 알아야 할 서핑지식 ‘물(Water)’

안녕하세요. 서핑가이드 글을 연재중 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를 위한 물에 관한 서핑지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스웰 (SWELL)

파도를 지칭하며 아직 깨지지 않고 다가오는 파도를 가리킵니다.

서프 (SURF)

파도를 지칭하며 파도타기를 할 수 있는 파도를 가리킵니다.

화이트워터 (WHITE WATER)

파도가 해변에 가까워지면 물보라가 날리며 깨지게 되는데 이러한 깨지는 파도를 화이트워터라고 지칭합니다. 파도가 깨지는 순간의 화이트워터는 상당히 파워가 있어 화이트워터에 대처하는 방법을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서핑 입문 시에는 화이트워터가 상당히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작은 화이트워터에서부터 조심스레 서핑을 시작하십시오. 점차 익숙해지면 좀 더 큰 화이트워터에서 서핑하는 기회도 생기게 되며 자연스럽게 화이트워터에 익숙해 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깨지는 파도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게 됩니다. 서핑을 자주 하게 되면 알게 되겠지만 파도가 깨지는 모습은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러한 수많은 상황은 설명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강습시 배운 몇가지의 주의사항을 가지고서 여러분이 다양한 상황에 대한 극복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래서 입문 및 초보자가 초급 단계에 바로 라인업에 나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워시 사이클 (WASH CYCLE)

파도 아래 물 속에 갇히게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해변을 향해 돌진하는 파도는 물 속에서 원을 그리며 돌진하게 됩니다. 이는 다가오는 파도의 앞면이 뒤쪽으로 빨려들어 위쪽으로 향하는 힘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힘에 의해 발생되는 특정 영역에 빠지게 되면 여러분은 파도의 힘이 약해질 때까지 계속 원을 그리며 갇혀있게 됩니다. 초급자의 경우 해변의 크지 않은 화이트워터에서 서핑 연습을 하고 있더라도 간혹 파워가 있는 화이트워터가 오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입문자 및 초급자의 경우라도 워시 사이클에 대비해야 합니다. 워시 사이클에 처한 경우 여러분은 그저 파도가 약해질 때까지 평온한 상태로 태아 자세를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빠져나오려고 움직이면 여러분의 신체는 산소를 더 요구하여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워시 시아클은 분명 처음 한번은 겪게 되는데 이때 서핑이 상당히 무서운 레저라는 것을 알게되며 굉장히 공포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워시 사이클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 후 그러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공포를 느끼지 않으며 평온함을 유지하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세탁기,통돌이 라는 은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